전기차 '심장' 기술한계 국내기술로 넘었다..백금보다 저렴한 고효율 연료전지 촉매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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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GIST교수팀이 개발한 비백금계 연료전지 촉매가 고효율의 전력생산을 구현할 수 있는 원리. 전극(explode)의 역할을 하는 철·질소 함유 탄소입자의 크기가 클 때(오른쪽)보다는 작게 할 때(왼쪽) 전해질(electrolyte)과의 접촉면적이 높아져 전력생산을 위한 화학반응이 극대화된다./자료제공=GIST
철 및 질소 등을 함유한 공 모양의 다공성 실리콘 산화물을 탄화시켜 만든 촉매를 전자현미경으로 살펴본 이미지. 박찬호 교수팀은 공모양의 각 촉매를 다양한 크기로 조절해 제조해보았다. 각각의 크기는 (a) 1173 nm, (b) 723 nm, (c) 337 nm, (d) 151 nm다. 1나노미터(nm)는 1억분의 1m. /자료제공=GIST
박찬호 교수팀이 개발한 비백금계 연료전지 촉매의 크기를 다양한 크기로 조절해 제조한 뒤 전력효율 등을 측정한 결과. 337nm크기의 입자로 촉매가 제조될 때 가장 고효율을 내는 것을 보여주는 그래프다. /자료제공=G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