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점]이 와중에 금통위원 과반교체…초유의 '1% 금리실험' 누가 떠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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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의 경제적 충격이 일파만파로 확산하는 가운데 금통위원 4명이 다음달 20일 무더기로 임기가 만료돼 통화정책의 안정적 운용에 비상이 걸렸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마스크를 쓴 채 지난달 27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장에 입장하고 있다. 한은은 코로나19 확산의 여파로 금통위 개회 장면을 당분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사진 제공=한은
2016년 5월 정례회의에 앞서 담소하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고승범(왼쪽)·이일형(왼쪽 두번째)·신인석(오른쪽)·조동철(오른쪽 두번째) 등 위원 4명이 금통위에 합류한 후 첫 회의에 참석했다. 이들의 임기는 다음달 20일 만료된다. /서울경제DB
2011년 청와대에서 열린 지역상공인 간담회에 참석한 손경식(왼쪽) 대한상의 회장. 손 회장은 그해 9월 국회의 한은 국정감사에서 무늬만 추천제인 금통위원 인선 관행을 사실 그대로 밝혀 파장을 낳았다. /연합뉴스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 연준은 2일 임시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전격 인하했다. /워싱턴=로이터 연합뉴스
한국은행 금통위원회 구성 방식의 모델이 된 일본은행은 1997년 위원추천제를 없애고 국회동의제로 변경했다. /블룸버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