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탈]논란의 '타다' 직접 몰아본 기자, 별점과 수익 공개합니다
이전
다음
타다 드라이버가 된 기자
타다 시스템이 배차해 준 손님을 태우러 가는 길. 차가 많이 막혔다. 너무 멀리있는 손님의 콜이 잡혔을 땐 손님이 먼저 배차를 취소하기도 했다.
삼수 끝에 겨우 드라이버 교육장에 잠입 성공
출근한 직후부터 휴식시간이 누적된다. 영업중 버튼으로 돌리면 배차가 시작된다. 식사와 화장실 이용 등 잠깐 휴식을 가질 땐 다시 ‘휴식중 버튼’으로 돌리면 된다. 10시간 근무시 실제로는 9시간 근무와 1시간 휴식을 가질 수 있는데, 휴식시간이 1시간을 넘어가면 그날 수당에서 1만원이 삭감된다.
드라이버가 받은 별점(이용자 평가)과 운행 실적 등을 종합해 드라이버 레벨이 정해진다. 레벨이 오르면 추가 인센티브도 주어진다. 드라이버들은 인센티브를 받기 위해 자발적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만들어간다.
새벽 1시, 한동안 배차 콜이 뜨지 않아 대기 장소인 동묘앞역에서 한참을 기다렸다.
기자의 일일 근무 운행이력. 총 11건을 수행했고 119km를 운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