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休]사람 떠난 항구마을..벽화가 남아 말을 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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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골담길 정상에서 내려다본 동해.
논골담길의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관광객이 한때 번창했던 묵호동을 내려다보고 있다.
흙이 바닷물에 항상 젖어 있어 논골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이제 쓰일 일 없는 장화들이 마을을 장식하고 있다.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 공중화장실에도 벽화가 그려져 있다.
논골담길 벽에 생선을 나르는 아버지, 뒤쫓는 딸, 대야를 이고 걷는 어머니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논골담길 정상에 있는 묵호등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