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협력사 대표들 ''주52시간' 유예 요청···산업 붕괴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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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협력사 대표들이 14일 울산시청에서 내년부터 확대 적용되는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연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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