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한국형전투기 설계검토 완료…시제기 제작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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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제기 제작 단계에 돌입한 KF-X 예상도. 단순한 컴퓨터 그래픽이 아니라 실제 축소 모형을 제작해 2년여의 풍동실험 끝에 나온 최적의 형상이다. 외형상으로는 미 공군의 F-22 랩터를 닮았으나 각종 전자장비가 돌출되고 외부 무장장착대를 운용해 스텔스 성능은 없다. 다만 군과 방사청은 블록 2 이후부터는 스텔스로의 진화가 가능하도록 여지를 남겨 놓았다. 방사청은 오는 10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에서 KF-X의 실물 모형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