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에 한방 날린 獨 기업인 '美, 인종주의·배제의 표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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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케저 지멘스 CEO가 지난해 8월에 열린 3·4분기 실적발표회에서 주주들에게 회사경영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블룸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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