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국가에 공헌한 무명용사, 끝까지 찾아내 서훈'
이전
다음
인천상륙작전을 위한 양동작전의 일환으로 1950년 9월 감행된 장사상륙작전에서 상륙돌격직전 풍랑으로 해안에 좌초된 문산호. 6.25전쟁 발발 직전까지 교통부 소속이었다가 해군에 배속된 민간선박이라는 이유로 서훈에서 누락됐으나 해군의 끈질긴 노력으로 2018년부터 공로를 일부 인정받았다.
장사상륙작전에서 전사한 문산호 선원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해군이 지난 2016년 부산 영도구 동삼동에 있는 순직선원위령탑 경내에 설립한 LST 문산호 전사자 기념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