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김 'LPGA 만든 개척정신, 한인 이민자 도전정신과 닮아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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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 미 피닉스에서 열린 ‘뱅크오브호프 파운더스컵 시상식’에서 케빈 김(오른쪽) 행장이 우승자인 고진영 선수에게 트로피와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뱅크오브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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