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백남준을 만나다]'화장실 기증하고 한국관 짓자' 기발한 발상...23대1 경쟁 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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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베니스 비엔날레의 마지막 국가관으로 건립된 한국관 외관.
백남준이 1991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자신의 개인전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백남준은 여기서 시작해 1993년까지 유럽 순회전을 펼치며 베니스비엔날레에 ‘한국관’ 건립 계획을 펼쳐갔다. /사진제공=박영덕
현재 제58회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에서 전시중인 남화연의 영상 작품. 1995년 건립된 한국관은 주변 경관을 그대로 보여줘야 한다는 조건 때문에 유리 소재의 곡면 건축물로 지어졌다.
1995년 베니스비엔날레 기간에 맞춰 국립현대미술관이 기획한 ‘호랑이의 꼬리’ 전시 도록. 비엔날레 특별전 성격으로 현지 건물을 임대해 백남준을 비롯한 한국미술가 15인의 작품을 선보였다. /사진제공=정준모
독일 경제월간지 ‘캐피탈’의 1995년 11월호. /사진제공=이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