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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오는 8월25일까지 우정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빈센트 반 고흐를 만나다’ 전시회 내부에 디지털 갤러리 특별전시관을 운영한다. ‘러빙 고흐(Loving Gogh)’라는 이름의 디지털 갤러리는 ‘1890년에 사망한 고흐가 130년을 넘어 2019년 당신을 만난다’라는 주제로 고흐 작품 중 하나인 ‘푸른색 방’을 현대적인 콘셉트로 재해석해 꾸며졌다. LG디스플레이는 원작의 창문이 있던 자리에 77인치 LG 올레드 TV를 넣어 관객들로 하여금 고흐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특히 이번에 설치된 제품은 종이처럼 얇은 월페이퍼 디자인으로 그림을 벽에 붙인 듯한 느낌을 준다. /사진제공=LG디스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