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백남준을 만나다] '전령사 그리고 가계부로...비엔날레·작품 활동 손발이 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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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은 자신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한국을 찾은 프랑스 방송사 카날플러스 취재진을 위해 한복차림에 지구본 담은 지게를 짊어진 퍼포먼스를 1990년 7월 종로구 제일은행 앞 대로변에서 펼쳐보였다. /사진제공=박영덕
말년의 백남준과 통화한 유일한 한국 미술계 인사로 ‘백남준의 전령사’였던 정준모 전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실장. /성형주기자
1990년 7월에 동료인 요셉 보이스를 추모하는 진혼굿 퍼포먼스를 준비하며 한복을 입고 피아노 앞에 앉은 백남준. /사진제공=박영덕
요셉 보이스를 위한 퍼포먼스와 프랑스 취재진을 위한 다큐멘터리 촬영을 위해 백남준이 1990년 7월 종로구 창신동 옛 집을 둘러보고 있다. 백남준의 왼쪽에 전담 갤러리스트 박영덕이 서 있다. /사진제공=박영덕
김창열 화백은 지난 2016년 1월 백남준 10주기를 맞아 백남준의 퍼포먼스를 재연해 긴 줄에 바이올린을 매단채 종로구 삼청로를 걸었고 도착지에서는 바이올린을 부숴버렸다. /사진제공=갤러리현대
백남준과 한국 미술계를 이어준 동료 김창열 화백은 지난 2016년 1월 백남준 10주기를 맞아 갤러리현대에서 ‘바이올린 독주’ 퍼포먼스를 재연했다. /사진제공=갤러리현대
1990년 7월에 동료인 요셉 보이스를 추모하는 진혼굿 퍼포먼스를 준비하며 한복을 입고 피아노 앞에 앉은 백남준. 그는 피아노를 전공했다. /사진제공=박영덕
백남준 전담 갤러리스트로 ‘백남준의 가계부’를 도맡았던 박영덕 박영덕화랑 대표. /성형주기자
‘인간 백남준을 만나다’를 위해 모여앉은 정준모(왼쪽부터) 전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실장, 이정성 아트마스타 대표, 박영덕 박영덕화랑 대표가 백남준의 도록을 되짚으며 작가를 회고하고 있다./성형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