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비상벨 못 들었다'…대구 목욕탕 화재 '아수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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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불이 난 대구시 중구 포정동 한 사우나 건물에서 소방당국이 진화·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이 불로 이날 오전 9시까지 2명이 사망하고 40여명이 다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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