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회장 '기내식 대란·여승무원 강제동원' 혐의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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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오른쪽)과 김수천 사장이 지난해 7월4일 서울 금호아시아나 광화문 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논란이 된 ‘기내식 대란’과 관련해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이호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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