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닮은 '사각 공간'…한국무용으로 채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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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용단과 함께 신작 ‘더 룸’을 선보이는 현대무용수 겸 안무가 김설진 /사진제공=국립무용단
국립무용단 신작 ‘더 룸’ /사진제공=국립무용단
국립무용단과 함께 신작 ‘더 룸’을 선보이는 현대무용수 겸 안무가 김설진 /사진제공=국립무용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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