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2030 잡아라' 기아차 도심형 SUV 'KX1'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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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중국의 20~30대를 겨냥한 전용 도심형 엔트리급 스포츠유틸리티차(SUV) ‘KX1’(중국명 이파오)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중국어로 ‘크다, 아름답다(奕)’와 ‘달린다(파오)’는 뜻인 이파오는 활동적이고 합리적인 생활방식을 지향하는 젊은 고객층을 겨냥해 개발됐다. 볼륨감이 두드러지는 차체에 실내는 간결한 디자인을 추구하면서도 다양한 수납공간을 마련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버튼으로 시동을 켤 수 있는 스마트키와 4G LTE 기반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탑재한 8인치 멀티미디어 시스템도 젊은 고객 맞춤형으로 탑재됐다. 기아차는 중국의 인기 걸그룹 ETM을 KX1 홍보모델로 선정하고, 브랜드 송과 뮤직비디오를 통해 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제공=기아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