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인의 예(藝)-<72>소림 조석진 '군어유영']한가로이 노니는 정겨운 잉어들...평화·풍요를 기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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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진 ‘군어유영’ 25.5×27.5㎝ 종이에 그린 수묵 담채화. 가족 같은 잉어떼가 평화롭게 헤엄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사진제공=간송미술문화재단
조석진 ‘기명절지도 2폭 병풍’. 장미,모란,복숭아,매화,수선화와 골동품이 등장하는 그림 하단에 ‘신 조석진이 삼가 그리다’라고 적혀 있어 도화서에 몸담았던 조석진이 고종이나 순종을 위해 그렸음을 알 수 있다. /사진제공=국립고궁박물관
조석진 ‘노안’. 갈대숲의 기러기떼를 그린 그림으로 그 한자어가 말년의 평안을 뜻하는 노안(老安)과 같아 길상적 의미를 품는다. /사진제공=국립현대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