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무사, 노무현 대통령 현직 때 통화도 감청했다…민간인 수백만명 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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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이 30일 오전 서울 이한열기념관에서 국군기무사령부 조직 구조 및 사찰 방식 공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이 2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이한열기념관에서 국군기무사령부의 계엄령 문건 의혹과 관련해 계엄령 검토 세부 문건이 관련 법령을 자의적으로 해석해 계엄사령관의 권한을 확대 해석한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