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방향제 위장해 '찰칵'…피서지 몰카와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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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경찰서가 여름 피서지 내에서의 몰카 범죄 예방을 위해 경포 여름경찰관서 앞 인도에 ‘찰칵 몰카, 철컥 수갑’이라는 로고 라이트를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로고 라이트는 빛을 투사해 벽면이나 바닥에 이미지나 텍스트를 투영하는 방식의 홍보 수단이다. 심야 시간대 몰카 촬영 범죄 예방과 여성 관련 범죄 근절 메시지 전달에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강릉경찰서 제공]
17일 전국 최대 피서 인파가 몰리는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불법촬영(일명 몰카) 경고 메시지를 담은 ‘불법촬영 근절 이색 그네 광고판’이 설치됐다. 부산경찰청이 설치한 광고판에는 불법촬영 범죄자가 경찰관과 맞닥뜨려 놀라는 모습을 담고 있으며, 경고 문구가 부산 사투리와 영어로 쓰여 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