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홍우 선임기자의 무기이야기] 경공격헬기 탑재무장 노후화…'한국형 헬파이어'로 전력누수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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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개발이 완료될 국산 경공격헬기(LAH)가 천검 미사일을 발사해 적 전차를 격파하는 가상도. 천검 미사일의 개발 일정이 다소 당겨질 것으로 알려졌다.
탐색개발에서 체계개발로 전환하며 본격 개발에 들어설 단거리 대전차 로켓의 발사관과 성형작약형 탄두(아래 사진). 위 사진은 북한의 대규모 기갑세력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국방과학연구소가 지난 1976년 개발을 시작해 1979년 시제품을 선보인 한국형 대전차 화기다. 미국산 3.5인치 슈퍼 바주카포보다 강력한 성능을 발휘했으나 너무 무겁고 큰데다 군의 소요가 바뀌어 양산에 이르지 못했다. 단거리 대전차 로켓이 양산되면 개발 착수 45년 만의 실전 배치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