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분 감동의 드라마'…달라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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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광주 북구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38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님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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