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회담 앞두고 붕괴된 美 외교라인]틸러슨 경질 불만 표출한 차관도 해임...트럼프 독주체제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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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남쪽 오테이 메사에서 미국과 멕시코 간 국경장벽 시제품을 살펴본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 경질 소식을 알린 뒤 취임 후 처음으로 캘리포니아를 찾아 “(민주당의) 제리 브라운 주지사가 캘리포니아를 경영한 건 형편 없었다. 범죄자들이 살고 있는 피난처 도시들이 여기 있다”며 강경발언을 쏟아냈다. /샌디에이고=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