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상 탄 151번 버스 동승해보니] 일상 속에서 아픈 역사를 되새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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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버스 151번 버스 승객들이 14일 ‘세계 위안부 기림일’을 맞아 버스 좌석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을 휴대폰에 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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