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 회장 IOC위원 사퇴...한국 스포츠계에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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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병 중인 이건희 삼성 회장이 정년(80세)까지 5년을 앞두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직을 사퇴했다. IOC 집행위원회는 11일 이 회장의 가족에게서 더는 이 회장을 IOC 위원으로 간주하지 말아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이 회장의 IOC 위원직 사퇴를 공식으로 발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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