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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원 모두가 ‘미미!’를 외칠 수 있는 음식은 무엇일까?
‘크흡’ 겨울 송어를 먹은 선조들의 모습이 이와 같지는 않았을까.
지갑만 문제인가, 다이어트도 난관에 봉착했다.
자, 모두 집중해! 부장님께서 법인카드를 가져오셨어!
영업 마감을 준비하는 충무집 전경 /변재현 기자
따로 방은 없고 이렇게 간이 칸막이가 있다. 물론 소리는 어느정도 새어나오기 마련이다. /변재현 기자
잡어회 ‘중’자. 숭어(오른쪽 위부터 시계 반대방향으로), 학꽁치, 광어 지느러미살, 농어, 가자미, 광어, 방어다. /정가람 기자
은혜롭다. /정가람 기자
‘밀치’라고도 불리는 어린 숭어회다. /변재현 기자
‘충무집’의 트레이드 마크 막장이다. /정가람 기자
가자미 회는 한 움큼 집어서 깻잎에 싸먹자. 뼈와 함께 썰었기 때문에 입 안에서 오도독 거리며 돌아다닌다. /정가람 기자
제철이니만큼 방어도 소량 썰어져 나온다. 겨울 방어는 기름기가 올라서 맛이 참치에 뒤지지 않는다고 했다. 막장에 찍어 먹으면 방어의 풍만한 맛이 입에 가득하다. /변재현 기자
광어 좋아하는 사람들이 죽고 못산다는 지느러미 살 /변재현 기자
톳 무침. 톳은 잘못 요리하면 비린맛이 나 먹기 힘든데, 비지를 섞어서 맛을 잡고 고소함을 살렸다. 비지는 부드럽고 톳은 오돌도돌해 조화가 산다. /변재현 기자
몸은 참기름에 무쳤다. /변재현 기자
충무김밥 3종 셋트. 김밥, 깍두기, 오징어 무침. /변재현 기자
1년이 갔군, ‘하하하’
‘충무집’ 위치 /자료=네이버
이런 동상을 발견했다면 정확히 찾아왔다. /변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