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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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대표 박용우가 10일 오후(현지시간) 2016년 리우올림픽 남자축구 C조 3차전 멕시코전이 열린 브라질 브라질리아 마네 가린샤 경기장에서 코너킥 된 볼을 걷어내고 있다./브라질리아=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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