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린 선율서 더 강력한 존재감...'역시 조성진' 뜨거운 갈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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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 파스칼 토틀리에와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함께한 15일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정기공연.
협연에 만족한 지휘자 얀 파스칼 토틀리에가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어깨를 두드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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