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햄릿의 햄릿역으로 출연하는 유인촌 전 문화관광부장관의 인터뷰가 있는 29일 인사동의 한 극장 1층에서 기다리고 있는 사진기자의 귓가에 평범한 수쿠터 소리가 들렸다 기자는 자신의 귀와 눈을 의심 할 수 밖에 없었다 우리가 생각하는 전직 장관들은 검은 승용차 또는 검은 양복의 비서진을 생각 하는데 평범한 수쿠터를 타고 한 배우가 아주 평범하게 기자의 눈 앞에서 안전모를 벚으며 나타났다 기자는 아주 평범하면서 대중과 별반 차이없는 이런 모습에서 진정한 배우의 진실성과 연기력이 나온다고 생각 한다./이호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