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 장기영…그 치열한 생애]'피란 온 학자·시인 굶어가고 있다' 戰時 신용대출 밀어붙인 장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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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49년 5월 한국은행의 전신인 조선은행 대전 지점을 방문한 장기영(앞줄 왼쪽 네번째) 조사부장. /사진제공=한국은행
백상은 화요일마다 서울경제·한국일보사 편집국 기자 전원을 모아놓고 지면에 대해 난상 토론을 하는 화요회를 열곤 했다. 화요회가 시작되면 기사 하나하나에 대해 사장과 기자들이 질타하고 반박하며 웃느라 편집국 전체가 시끄러웠다. /사진제공=백상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