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1900년대 초 일본 도쿄에 있던 세이코 매뉴팩처 모습. 세이코는 1881년 ‘핫토리 시계점’ 상호로 창립했다. ‘세이코’로 회사명이 바뀐 건 1892년이다.

1969년 출시된 세계 최초의 양산형 쿼츠 시계 Astron.

쿼츠와 기계식의 장점을 모두 갖춘 스프링 드라이브 무브먼트. 기계식 시계의 특징인 로터와 쿼츠 시계의 특징인 전자 코일(3시 방향)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1999년 출시됐다.

2012년 출시된 Seiko Astron GPS Solar SSE041J. 가장 최신의 쿼츠 기술인 자가발전형(태양광 충전) 모델이다. GPS 시간 조정 장치가 탑재돼 있어 휴대할 수 있는 시계들 중 가장 높은 신뢰도를 자랑한다.

Grand Seiko Quartz SBGX087J. ‘쿼츠, 그 이상의 쿼츠’를 목표로 개발된 9F 무브먼트가 사용됐다. 9F 무브먼트는 트윈 펄스 콘트롤 모터와 수퍼 실드 캐빈을 사용하고 스프링 레버 구조를 채택했다.

[시계 브랜드 이야기 (19)] 세이코, 20세기 시계 산업 혁명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