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자폭 테러] 천사들의 눈물, 피로 얼룩진 부활절
이전
다음
부활절인 27일(현지시간) 파키스탄 북동부 펀자브주의 주도 라호르에 위치한 한 어린이공원에서 발생한 자폭테러로 부상한 소녀가 인근 병원에서 간호를 받고 있다.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파키스탄탈레반(TTP)은 사고 직후 이번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발표했다. 파키스탄 당국은 이번 테러로 최소 72명이 숨지고 300여명이 부상했으며 사망자 대부분이 어린이와 여성이라고 밝혔다. /라호르=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