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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 ‘트럼프 가자 평화구상’ 지지 결의안 가결
국제 국제일반 2025.11.18 14:22:1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자지구 평화구상 지지 결의안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17일(현지 시간) 가결됐다. 안보리는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팔레스타인 문제를 의제로 공식회의를 열어 15개 이사국 중 비상임 이사국인 한국을 포함한 13개국 찬성으로 가자지구 평화구상 지지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상임이사국 중 러시아와 중국은 기권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9월 29일 제시한 가자지구 평화구상을 지지하고, 분쟁 당사자들이 휴전 유지를 포함해 평화구상을 전면 이행할 것을 촉구하는 게 이번 결의의 골자다. 구체적으로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끄는 과도 통치기구인 평화위원회(BoP)의 설립을 승인하고, 유엔 회원국들이 가자지구 내 '임시 국제안정화군'(ISF)을 배치해 가자지구 내 치안을 유지하고 하마스 무기 보유를 해제하는 역할을 맡도록 했다. 결의는 통과됐지만 현실적 난관은 여전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가자지구 주민들의 하마스 지지율이 5월 43%에서 최근 51%로 반등했다. 하마스가 이스라엘군 철수 지역에서 경찰 역할을 자처하며 범죄와 약탈이 줄어들면서 현지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는 전언이다. 전쟁 당사국들의 반발도 이어지고 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국가 지위 인정 가능성이 결의안에 포함되자 “팔레스타인 국가 수립을 위한 어떤 시도도 반대할 것”이라며 강력 반발했다. 하마스에 대한 영구적 무장해제가 언급된 가운데 하마스도 이날 결의안 채택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
임신한 ‘마동석팀’ 조직원, “남편도 11년형”…법정서 선처 호소
사회 사회일반 2025.11.18 14:12:07검찰이 캄보디아에 거점을 둔 로맨스스캠(연애 빙자 사기) 조직에서 활동한 혐의로 기소된 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징역 8년을 구형했다.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5부(부장판사 김양훈)는 18일 범죄단체 가입 및 활동 혐의로 기소된 정 모(24) 씨의 심리를 마무리 짓는 결심 공판을 열었다. 정 씨는 활동명 ‘마동석’을 쓰는 중국계 외국인 총책이 만든 보이스피싱 조직 ‘한야 콜센터’에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로맨스팀 상담원으로 근무하며 피해자 11명에게서 약 5억 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정 씨는 6월 구속기소됐으나 임신 사유로 풀려나 이날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출석했다. 검찰은 징역 8년과 추징금 5381만 원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정 씨는 최후 진술에서 “남편은 11년 형을 받았고 저 또한 형벌을 앞두고 있다”며 “딸아이를 지켜야 하기에 다시 한번 설 기회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 아이의 엄마로서 사회에 나가 떳떳하게 살고 싶다”며 “잘못을 반성하고 있다”고도 했다. 재판부는 출산 예정일을 확인한 뒤 “선고 기일을 출산 이후로 맞출 수는 없다”며 오는 12월 19일 선고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검찰은 함께 기소된 로맨스팀 팀장급 정 모(32) 씨에게도 징역 12년과 벌금 9억 2000만 원, 추징금 5352만 2000원을 구형했다. 그에 대한 선고도 같은 날 진행된다. -
중국의 일본여행 '금지령'…한국 여행주, 반사이익 기대 '쑥' [줍줍 리포트]
증권 증권일반 2025.11.18 14:05:31중국이 일본 여행 금지령을 내리면서 한국 관광이 늘어날 수 있을 거란 기대에 여행 관련 종목이 연이틀 강세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노란풍선(25.50%), 참좋은여행(094850)(15.82%), 모두투어(080160)(2.62%) 등 한국 여행주가 급등하고 있다. 이들 종목은 전날에도 강세를 보인 채 마감했는데 이날도 상승세를 타면서 이틀 연속 주가가 급등하는 모양새다. 일본 총리의 '유사시 대만 개입' 발언 이후 중일 간에 상대국에 대한 비판 강도가 연일 커지는 가운데 중국이 자국민에게 일본 방문 자제를 권고하면서 국내 여행 업체의 반사 이익이 기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7일 중의원(하원)에서 현직 총리로는 처음으로 ‘대만 유사시’ 일본이 집단 자위권(무력)을 행사할 수 있는 ‘존립 위기 사태’에 해당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후 중국 외교 당국이 극언에 가까운 비난을 쏟아냈다. 15일 주일중국대사관이 공식 위챗 계정에 “중국 외교부와 주일 중국대사관·영사관은 가까운 시일에 일본을 방문하는 것을 엄중히 주의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드린다”는 글을 올렸다. 이와 관련해 중국동방항공, 중국국제항공(에어차이나), 중국남방항공 등은 일본행 항공편 취소나 변경 수속에 무료로 대응해준다는 공지를 올렸다. 이 여파로 일본 증시에서 이날 일본 여행 및 소매업 관련 종목의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도쿄 증시에서 장 중 한때 화장품 대기업인 시세이도와 잡화점 '돈키호테'를 운영하는 팬퍼시픽인터내셔널홀딩스는 10% 이상 하락했다. 문남중·문건우 대신증권 연구원은 “일본 관광 여행 업계와 관련해 지난해 일본을 방문한 중국인 소비액은 1조 7000억 엔(약 16조 원)으로 국가별 소비액 가운데 21% 이상을 차지했다”며 “중·일간 긴장이 빠르게 수습된다면 영향은 제한되겠지만 장기화할 경우 일본 경제와 증시를 바라보는 부정적 시각이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
"돈도 사람도 확신도 없어"…기업 10곳 중 8곳 "AI 활용 안해"
산업 기업 2025.11.18 13:34:00AX(인공지능 전환)가 글로벌 기업들의 과제로 떠오르고 있지만 국내 제조기업 10곳 중 8곳은 인공지능(AI)를 경영에 활용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소기업은 투자비용과 인력 확보 등을 이유로 AI를 도입하는 것에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으며 여전히 국내 기업들은 AI 도입의 효과에 대한 확신도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8일 국내 504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AI 전환 실태와 개선방안’ 조사를 바탕으로 한 보고서를 발간하고 "AI에 사활을 걸어야 하는데 국내 기업들은 돈도 사람도 확신도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상당수 기업들이 여전히 AI를 경영 활동에 적용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기업의 82.3%가 'AI를 경영에 활용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으며 특히 대기업(49.2%)보다는 중소기업(4.2%)의 활용도가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비용에 대해 느끼는 부담감도 큰 것으로 드러났다. 응답기업의 73.6%는 AI 도입을 위해 투입하는 비용에 대해 '부담이 된다'고 답했으며 이 역시 대기업(57.1%)보다 중소기업(79.7%)의 부담이 더 큰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 지역 제조업체 한 곳은 "생산공정만 해도 AI로 전환하려면 데이터 축적을 위한 라벨이나 센서를 부착하고 CCTV를 설치하고 솔루션 구축, 인력 투입 등 기존에 생각하지 못한 자금이 들어갈 수밖에 없다"고 털어놨다. AI 전문 인력을 확보하는 것도 어렵다. AI 활용을 위한 전문인력이 있다고 답한 기업은 19.3%에 불과했고 80%가 넘는 기업들이 전문인력을 확보하지 못하고 잇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인력 충원에 손을 놓은 기업들이 82.1%나 됐고 내부 인력을 교육을 통해 전환하는 기업은 14.5%, 외부 인력을 채용하는 기업(3.4%)은 100곳 중 4곳이 안됐다. 실제로 국내 AI 인재는 2만1000명 정도로 중국 41만1000명, 인도 19만5000명, 미국 12만 명보다 턱없이 적은 수준이다. 보고서는 "절대적 숫자도 적은데 그나마 있는 인재조차 빠져나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글로벌 기업들은 AX를 거스를 수 없는 흐름으로 판단하고 서둘러 자본과 인력을 집중하고 있지만 국내 기업들은 AI의 도입에 따른 효과에 대해서도 확신을 하지 못하고 있다. 'AI 전환이 성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응답 기업 10곳 중 6곳(60.6%)가 '효과가 미미할 것'이라고 답했다. AI 도입에 엄청난 비용과 인력을 투입해야 하는데 투자 결과에 대한 의구심이 큰 만큼 기업들이 AI 도입을 주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경제개발협력기구(OECD)가 G7 및 브라질 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AI의 도입·활용을 저해하는 요인 중 하나로 ‘투자 수익률 추정의 어려움’이 지목된 바 있는데 한국 기업 역시 비슷한 상황인 셈이다. 대한상의는 국내 기업들의 AX를 통한 성장을 위해서는 역량에 맞는 맞춤형 지원정책이 우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상의는 "일률적 프로그램 지원보다는 기업의 전략에 따라 유연하게 정책 지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자율성을 확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AI 도입이 저조한 기업에게는 단순 자금 지원, 장비 보급보다는 ‘AI 도입 단계별 지원’을 강조했다. 도입 전 단계에서는 AI 활용 모델을 진단하고 설계해주는 컨설팅을 제공하고 도입하는 단계에서는 데이터 수집과 정제, 알고리즘 적용 등 기술 지원을, 도입 후에는 운용에 필요한 실습 교육 등을 진행하는 식이다. 아울러 AI의 성능을 눈으로 보고 확인할 수 있는 실증 모범사례를 빨리 만들어 줄 것을 건의했다. 대한상의는 "산업부가 제조AX 얼라이언스를 통해 2030년까지 AI 팩토리를 500개 이상 구축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고 중기부도 ICT 융합 스마트공장 구축과 제조AI센터 구축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를 더욱 확대·가속화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종명 대한상의 산업혁신본부장은 “지금은 AI에 대한 미래 조감도를 정교하게 만드는 데 주력하기보다는 실제 데이터 축적과 활용, 인재 영입 등에 뛰어들어야 하는 시점”이라며 “모델 공장, 솔루션 보급 등 제조 현장에 빠르게 확산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더불어 강력한 지원, 파격적인 규제 혁신을 담은 선택과 집중의 메가 샌드박스라는 실행전략이 맞물려 돌아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 -
한투운용, 中 운용사 'CUAM'과 홍콩 ETF 시장 진출 위한 협력 계약 체결
증권 정책 2025.11.18 13:16:32한국투자신탁운용은 18일 중국 차이나유니버설자산운용 홍콩법인(CUAM HK)과 홍콩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 계약 체결에 따라 한국투자신탁운용은 CUAM의 홍콩 ETF 시장 진출 자문을 맡아 상품 기획 단계부터 운용까지 도움을 주고, CUAM은 한국투자신탁운용의 자문을 기반으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방침이다. 양사 협력의 핵심은 ‘ETF Connect 제도’이다. ETF Connect는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와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가 추진한 제도로, 중국 본토와 홍콩에 상장된 지정 ETF간 교차 거래를 허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양 시장 간 투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2년 7월부터 시행됐으며, 교차 거래가 가능한 ETF 범위는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과 CUAM은 해당 제도를 활용해 중국 본토 투자자의 해외 자산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CUAM은 2005년 중국 상하이에 설립된 운용사로, 액티브 펀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CUAM의 운용 자산은 올해 9월 말 기준 약 280조 원으로, 중국 본토 외 홍콩, 미국, 싱가포르 등에도 자회사를 두고 있다. 이 중 홍콩 법인은 역내외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핵심 플랫폼 역할을 담당한다.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사장은 “ETF Connect는 중국 본토 투자자들이 적격해외기관투자자(QDII) 한도의 제약 없이 해외 자산에 접근할 수 있게 하는 제도”라며 “중국 본토 내 해외투자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이번 협력을 통해 해당 수요에 대응할 다양한 ETF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 후이 CUAM 대표는 “CUAM은 액티브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ETF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홍콩 및 아시아 시장에서 보다 다양한 ETF 상품 기회를 모색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중일 관계 악화에 항공·호텔·여행 상품 환불 속출…항공 노선도 취소돼
국제 경제·마켓 2025.11.18 12:36:42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개입' 시사 발언으로 중일 관계가 얼어붙으며 중국에서 일본을 여행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항공권, 호텔, 여행상품 등의 환불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항공사는 내년 3월까지 항공 노선을 취소하는 등 대응 수위를 높여가는 추세다. 18일 중국 매체 훙왕 등에 따르면 17일 현재 에어차이나, 중국동방항공, 중국남방항공, 하이난항공, 쓰촨항공, 춘추항공, 선전항공, 샤먼항공 등 10여 개 항공사가 일본행 노선에 대한 특별 환불 및 변경 정책을 발표했다. 이들 항공사는 이달 15일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항공권에 관련 정책을 적용하며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삿포로, 오키나와 등 일본 주요 도시를 오가는 항공편이 포함된다. 항공편 출발 전에 무료 변경이나 전액 환불이 가능하고, 일부 항공사는 마일리지 항공권에도 이를 적용한다. 일부 항공사는 일본행 항공 노선을 취소하기도 했다. 쓰촨 항공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6년 3월 28일까지 청두~삿포로 노선을 취소했다. 춘추 항공도 일본 관련 노선 몇 개를 ‘취소’로 표시했다. 항공사들에 이어 호텔들도 예약 취소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지무 뉴스에 따르면 호텔 예약 담당자가 일본어로 호텔에 직접 전화해 취소를 요청하고 있으나 100% 취소 성공을 보장할 수는 없다. 여행객 A씨는 11월 20일부터 24일까지 일본 교토 여행을 계획했지만 안전상의 이유로 가족들이 만류해 결국 여행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왕복 항공료 1575위안이 수수료 없이 환불됐고, 심지어 ‘환불 불가’로 표시된 호텔 예약도 16일 전액 환불받았다고 밝혔다. 여행 업계에서도 일본 투어 상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더 이상 예약을 받지 않고 있다. 여행객 B씨는 당초 톈진에서 일본으로 여행할 계획이었으나 17일 톈진발 일본행 모든 투어가 11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중단된다는 통지를 받았다. 여행사는 여행객들이 미리 지불한 모든 비용은 전액 환불해 준다고도 명시했다. 시장 변화에 대응해 많은 여행사들이 사업 전략을 빠르게 조정하고 있다. 한 OTA(온라인 여행사) 매장 직원은 예년에는 11월 중순에서 하순이 일본 간토와 간사이 지역의 단풍 투어가 매우 인기 있는 시기였지만, 이제는 해당 매장에서 더 이상 해당 투어 예약을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일본 여행을 취소한 많은 여행객들은 현재 상황에서는 일본 여행을 연기하는 것이 더 안전한 선택이라며 다시 국내 여행에 관심을 돌리고 있다고 알려졌다. -
"영웅의 팬덤 클래스"…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600만원 김장 나눔 봉사 '훈훈'
서경스타 TV·방송 2025.11.18 12:20:39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경기북부 모래알갱이가 연말을 맞아 지역 불우이웃을 위한 ‘김장 나눔 봉사’를 진행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고 18일 밝혔다. 모래알갱이는 매년 지역 행사와 다양한 봉사 활동에 직접 참여해왔으며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에도 꾸준히 동참해왔다. 최근에는 사랑의열매에 500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이번에는 홀로 사는 어르신과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총 600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전달했다. 이번 봉사에는 팬클럽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김장김치를 정성껏 준비하고 취약계층과 독거어르신, 저소득 가정 등에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했다. 이번 김장봉사는 경기도 김치사업 공모전에 선정되면서 양주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참여하게 되어 더욱 특별한 봉사가 되었다. 팬클럽 대표는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 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꾸준히 하고 싶다”며 “이번 김장 나눔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 관계자 역시 팬클럽의 자발적 참여에 감사를 전하며 “큰 나눔 덕분에 더 많은 이웃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영웅시대 경기북부 모래알갱이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 활동과 봉사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알리·테무서 파는 선풍기·헤어드라이어 조심하세요…제품 7종 전자파 부적합
산업 IT 2025.11.18 12:00:00알리·테무 등 해외 직접구매(직구) 사이트를 통해 유통되는 전자제품 중 전자파 안전 기준을 초과하는 사례가 발견돼 정부가 주의를 당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해외 직구 정보통신기술(ICT) 제품의 전자파 안전성을 시험한 결과 29개 제품 중 7개가 전자파 안전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개인 사용 목적으로 해외 직구하는 제품은 관련 인증 절차인 KC인증이 면제된다. 이에 과기정통부가 인기 제품을 대상으로 별도로 안전성 점검을 진행했다. 알리에서는 폐쇄형(CC)TV ‘WiFi Smart Camera’와 스탠드형 선풍기 ‘BALASHOV FS40-1646’, 휴대용 선풍기 ‘N15’ 제품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가령 N15 선풍기는 전자파 수치가 37㏈㎶/m(미터당 데시벨마이크로볼트)를 초과하면 안 되지만 측정 결과 기준을 웃도는 55㏈㎶/m였다. 테무에서는 방송공연용 마이크 ‘U3’, 헤어드라이어 ‘A5’가 전자파 기준을 초과했다. 아마존에서도 부적합 제품인 목걸이형 선풍기 ‘M5’와 전기드릴 ‘TGDrill’이 판매 중이다. 이들 제품은 중국산이거나 일부는 제조사 정보조차 표시되지 않았다. 과기정통부는 유통 사업자에게 부적합 제품의 판매 차단을 요청했고 국립전파연구원과 소비자24 홈페이지에 정보를 공개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해외 직구를 통해 위해 물품이 국내 유통되지 않도록 안전성 조사 및 모니터링하고, 공정위, 관세청, 국표원, 식약처, 환경부 등 관계기관과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이창용 "관세협상으로 불확실성 줄여…韓, AI에서 안전한 위치"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11.18 11:59:19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미국의 고율 관세 여파로 인한 불확실성이 한미 관세협상으로 상당 부분 완화됐다고 평가했다. 상반기에는 관세 인상 전에 수출 물량을 앞당기는 ‘프런트 로딩’ 효과로 관련 수출 실적이 비교적 양호했다고 설명했다. 이 총재는 18일 BBC 인터뷰에서 “한국은 수출 의존도가 높은 경제라 무역 긴장과 관세가 큰 영향을 준다”며 “올해 상반기에는 프런트 로딩 덕분에 실제 지표가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한미 관세협상 결과를 계기로 “통상 불확실성을 상당히 줄여줬다”며 하반기 관세 충격 본격화 우려가 완화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총재는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패키지와 관련해 미국의 기초과학 역량과 한국의 제조·응용 기술을 결합한 공동 벤처(JV) 구상을 제안하며 양국 협력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이 총재는 무역 다변화가 이미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무역 갈등 이전부터 글로벌 공급망은 변화하고 있었고, 중국의 산업 경쟁력이 빠르게 올라가면서 한국 기업들이 자연스럽게 공급처를 다변화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한국 경제의 안전판으로는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산업을 꼽았다. 이 총재는 “한국은 AI 소프트웨어뿐 아니라 하드웨어에서도 강점을 갖고 있다”며 “AI 경쟁에서 누가 최종 승자가 되든, AI 확산은 고성능 반도체뿐 아니라 기존 레거시 칩 수요까지 늘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이런 점에서 한국은 다른 국가보다 비교적 안전한 위치에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제기되는 AI 버블 논란에 대해서는 “중앙은행가로서 기술적 판단을 단정하긴 어렵다”면서도 “설령 버블이 일부 있더라도 AI가 서버뿐 아니라 로봇·소형 기기 등 일상 제품에도 적용되는 ‘피지컬 AI’로 확산되면서 반도체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
조현 “北대화 복원 위한 中역할·日지지 기대”
정치 정치일반 2025.11.18 11:07:35조현 외교부 장관이 18일 “북한과의 대화 복원을 위해서는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일본의 확고한 지지와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조 장관은 이날 서울 서초구 국립외교원에서 열린 ‘서울외교포럼 2025’에서 윤종권 외교부 국제사이버협력대사의 대독으로 공개한 기조연설을 통해 “평화 공존을 위한 노력은 한반도에만 국한돼선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대사는 “우리 지역의 대립 블록이 더욱 강화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따라서 한미일 3자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 안정 증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한중일 협력도 증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의 안보 최우선 과제는 전쟁을 예방하고 한반도가 무력 충돌의 화약고가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며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한국은 강력한 한미 연합 방위 태세를 바탕으로 자체 방위력을 꾸준히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노력에는 의도치 않은 갈등을 예방하고 긴장을 완화하며, 북한과의 대화를 복원하기 위한 노력이 수반돼야 한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페이스메이커’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피스 메이커’ 역할을 지원하겠다는 의도는 북미대화가 됐든 남북대화가 됐든 순서보다 대화 복원 자체가 더 중요하다는 인식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핵 없는 한반도는 우리가 결코 포기해서는 안 될 필수 과제다. ‘END 이니셔티브’는 교류·정상화·비핵화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며 “한국 정부는 북한의 핵무기 개발을 중단하고 감축하고, 궁극적으로 해체하는 단계적 접근을 통해 비핵화와 평화 체제 구축을 진전시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 장관은 “국익 중심의 실용주의 외교 정책을 추구하는 것은 한국에게 선택이 아니라 필수적 과제”라며 “한미 동맹을 한국 외교 정책의 핵심으로 강화하는 동시에, 열린 마음으로 가능한 모든 곳에서 상호 호혜적인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은 실용주의 외교를 바탕으로 국익을 중시하는 동시에 대립을 넘어 평화로운 공존과 공동 번영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부연했다. -
중일 갈등에 '짱구'도 불똥…"日 영화 개봉 중단"[글로벌 왓]
국제 정치·사회 2025.11.18 11:05:55중국이 자국민들의 일본 유학·여행을 사실상 금지한 데 이어 이번에는 일본 영화들의 중국 내 개봉도 잠정 중단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을 거두지 않자 본격적인 경제 보복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중국 국가전영국(영화국) 산하 영화 전문지인 중국전영보는 “일본 영화의 개봉이 연기된다”며 “영화 수입사와 배급사에 확인해본 결과 이번 결정은 일본 영화의 전반적인 시장 실적과 중국 관객들의 정서를 고려한 신중한 결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일본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작열하는 떡잎마을 댄서즈’와 영화 ‘일하는 세포들’의 중국 개봉일은 각각 당초 6일, 22일에서 무기한 연기됐다. 중국 매체들은 두 영화의 중국 배급사가 전날 오후 개봉 취소 통지를 받았고, 영화관에서 예매 표가 환불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신문은 최근 일본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중국에서 개봉해 개봉 직후 흥행에 성공했지만, 다카이치 총리의 ‘기이하고 황당한 발언’에 중국 관람객들의 반발을 사면서 사흘 만에 뚜렷한 하락세에 접어들었다고도 덧붙였다. 그러면서 “올해 중국 본토 박스오피스 매출은 455억 4300만위안(약 9조 4000억원)으로 세계 2위 영화 시장 지위를 지켰으며, 이 가운데 중국 국산 영화 비중이 88.48%였다”고 강조했다. 잇단 고강도 비난에도 사나에 총리가 발언을 철회하지 않자 실질적인 보복에 착수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중국 관영 중앙(CC)TV의 SNS 계정 ‘위위안탄톈’은 16일 딩눠저우 난카이대 일본연구소 교수 발언을 인용해 “중국은 경제·외교·군사 모든 측면에서 일본과의 교류를 중단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2012년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분쟁 당시에도 중국의 경제 보복으로 일본 방문 중국인 관광객이 전년 대비 최대 40% 감소했고 일본의 대중국 수출도 10% 넘게 감소한 바 있다. -
“기계기술로 아시아를 잇다”
사회 전국 2025.11.18 10:00:18한국기계연구원이 중국과 베트남을 잇는 글로벌 연구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본격 나서며 미래 기계기술 중화권 협력의 새 지평을 열어 젖혔다. 기계연은 17일 중국 지린대학교와 3D 프린팅, 정밀제조, 자연모사기술 등 첨단 융합 분야에서 연구협력을 대폭 강화하기로 하는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기계연 류석현 원장과 연구진은 이날 중국 지린성 창춘시 지린대를 방문해 MOU체결를 갖고 3D 프린팅(금속·바이오), 정밀제조, 자연모사기술(생체모방) 등 첨단 융합 분야에서 연구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 공동 연구 추진, 연구자 교류 및 공동세미나를 통한 실질적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지난 2019년 7월 3D프린팅 및 자연모사 기술을 바탕으로 인력 교류 및 연구시설 활용, 국제공동 연구과제 발굴 등을 추진하는 본부 단위의 협력 협약을 체결해 2022년부터 ‘3D 프린팅 설계 및 공정 기술을 이용한 생체모방 임플란트 개발’ 공동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협력의 토대를 구축한 바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 협약의 범위를 3D프린팅 기반 바이오·의료기기, 정밀 제조공정, 전자소자 제조 기술, 초발수, 방빙, 방부식 등 자연모사 기능성 표면 제조 기술 등 고부가가치 연구 분야로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기계연은 이어 19일(현지시각) 베트남 하노이과학기술대학교(HUST)에서 HUST,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4자 협력 MOU를 체결한다. ‘KIMM-STARSHIP’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산·학·연 공동연구 및 인력양성 협력체계를 모색할 예정이다. 기계연은 이번 협약을 근거로 오는 2026년 후기 신입생 모집부터 UST-KIMM 스쿨 하노이과기대 입학 특별전형을 신설한다.’KIMM-S&T And Research fellowSHIP’은 해외 우수인력을 유치하고 연구자의 국내외 연수 지원 및 국제협력 역량 강화를 위한 기계연 고유의 협력 프로그램이며 2025년에는 아시아 권역을 대상으로 기관 네트워크(KIMM Ambassador 및 KIMM Alumni)를 활용해 글로벌 인재 유치를 강화한다. 또한 기계연은 베트남국립표준연구소(VMI) 및 베트남국립바코드센터(NBC)를 방문해 기계부품 및 장비의 신뢰성 평가 기술과 측정기술 관련 표준개발 협력을 논의하고 향후 상호인증체계 구축 가능성도 논의할 계획이다. 베트남국립대학교(VNU) 산하 과학대학(VNU-HUS)과도 공동 협력 협약을 체결하며 교육·연구 협력과 공동 인력양성 협력체계 구축을 논의할 예정이다. 기계연 류석현 원장은 “중국, 베트남의 대표 과학기술 분야 우수 대학과의 글로벌 협력을 통해 기계연은 아시아 지역내 기술협력의 폭을 넓히고 국가간 연구 연계를 강화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기계산업이 양국의 산업발전에서 중요한 축으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기계연은 아시아 기계기술 발전과 산업혁신을 선도하는 연구기관으로서 공동연구, 기술이전, 인력양성 등 실질적 협력의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현대차 수소버스, 中 광저우 도로 달린다…연내 25대 공급
산업 기업 2025.11.18 09:55:01현대자동차그룹이 중국 친환경 상용차 기업인 카이워그룹과 손잡고 광둥성 광저우시에 수소연료전지버스를 공급하며 현지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에 힘을 보탠다. 18일 현대차(005380)그룹에 따르면 현대차그룹 중국 수소연료전지시스템법인 ‘HTWO 광저우’가 카이워그룹과 공동 개발한 8.5m 수소연료전지버스는 이달 11일 현지 버스사업 국유기업 광저우국영버스그룹의 ‘수소연료전지 도시버스 구매 프로젝트’ 입찰에서 종합평가 1위로 최종 낙찰했다. HTWO 광저우와 카이워그룹은 내달까지 수소버스 25대를 광저우국영버스그룹에 공급해 실제 운행에 투입한다. 이는 광저우국영버스그룹이 도입할 예정인 수소버스 전체 물량의 절반을 차지한다. 광저우시 대중교통 수단에 기존 전기버스에 더해 수소버스까지 추가되면서 친환경 교통 인프라 전환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그룹은 28년 간 쌓아올린 수소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연구개발·양산 능력을 갖췄다. HTWO 광저우는 올해 말까지 차량 1000대 이상에 적용할 수 있는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현지에 누적 공급할 계획이다. 8.5m 수소버스는 HTWO 광저우의 90㎾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탑재한다. 발전 효율이 64%로 기존 내연기관을 뛰어넘을 뿐만 아니라 5분 수소 충전으로 장거리 주행이 가능하다. 복합 주행거리는 현지 기준 최대 576㎞에 이른다. HTWO 광저우 관계자는 “최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한중정상회담 등을 통해 강화된 한중 간의 우호적 관계를 바탕으로 HTWO 광저우는 중국 내 수소기술 연구개발 및 산업 투자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며 “현지 파트너와 손잡아 수소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중국 녹색 발전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TWO 광저우는 현대차그룹이 해외에 건설한 첫 번째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공장이자 현대차그룹의 중국 내 수소사업 핵심 거점이다. 2023년 준공 이래 현지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수소기술의 중국 내 안착과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
항셍테크 투자와 월배당까지…한화운용, 'PLUS차이나항셍테크위클리타겟커버드콜' 상장
증권 정책 2025.11.18 09:20:12한화자산운용은 ‘PLUS차이나항셍테크위클리타겟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를 상장했다고 18일 밝혔다. PLUS차이나항셍테크위클리타겟커버드콜 ETF는 중국의 대표 혁신 성장주 30개 종목이 담긴 ‘중국판 나스닥’ 항셍테크 지수에 투자하는 ETF다. 월 배당 ETF로, 연 15%(월 1.25%) 수준의 분배금 달성을 목표로 약 20% 비중의 콜옵션(특정 가격에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 매도 전략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지수 상승분의 약 80%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에는 항셍테크 지수 옵션이 월간 단위로만 존재했으나 지난해 9월 주간 옵션이 도입되면서 상대적으로 낮은 옵션 매도 비중으로도 상승 참여율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주간 옵션은 월간 옵션 대비 행사 가능성이 낮다는 점에서 기대수익 구조가 개선되기 때문이다. 이 ETF의 강점은 미국 주요 지수보다 높은 옵션 프리미엄이다. 항셍테크 지수는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나스닥100보다 변동성이 커 콜옵션 매도 시 더 높은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주요 구성 종목은 알리바바, 텐센트, 넷이즈, 샤오미, 바이두 등이다. 중국 시장은 최근 △정부의 정책 지원 강화 △밸류에이션 매력 △자금 유입 확대 등 긍정 요인이 부각되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19.9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2.8배 수준이며, 자기자본이익률(ROE)과 주당순이익(EPS)은 2022년 이후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강구퉁·후선강퉁 거래대금도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유입세가 이어지고 있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AI 기술 주도권을 두고 미국과 중국의 기술 격차가 빠르게 좁혀지고 있는 만큼, 포트폴리오의 일정 비중은 중국 시장에 투자할 것을 권한다”며 “‘PLUS 차이나항셍테크위클리타겟커버드콜’ ETF는 중국의 혁신 기업에 투자하면서 주간 콜옵션 매도 프리미엄을 재원으로 매월 안정적인 현금 흐름 창출을 기대해볼 수 있는 상품”이라고 밝혔다. -
테슬라 中 부품 배제 행보에…K실리콘음극재 웃는 이유
증권 국내증시 2025.11.18 09:09:00※하단에 있는 ‘김기혁의 테슬라월드’를 구독하시면 테슬라와 일론 머스크가 추진하는 전기차·로봇·AI·자율주행·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쉽게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외신과 국내 뉴스에서 접하기 어려운 따끈따끈한 SNS 소식도 직접 해설합니다. 많은 구독 부탁드립니다. 테슬라가 중국산 소재·부품 배제 행보를 강화하면서 실리콘 음극재를 생산하는 국내 소재 업계가 반사이익을 누릴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기존 음극재에 들어가는 흑연은 2차전지 핵심 원자재 중 하나로 중국이 전 세계 공급망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중국 의존도에서 벗어나야 할 필요성이 무엇보다 높은 게 바로 흑연이란 것이죠.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미국 내 전기차 공장에 부품을 대는 주요 협력 업체에 중국산 배제를 요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향후 1∼2년 내 나머지 모든 부품을 중국 외 지역에서 생산된 부품으로 대체를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테슬라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중국산 부품을 공급받는 데 차질을 겪은 뒤로 중국산 부품 의존도를 줄이려 노력해왔습니다. 더구나 올해 들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산 제품에 강력한 관세를 부과하자 중국산 배제 전략을 가속해왔습니다. 전기차·배터리 공급망에서 중국 영향력이 가장 높은 부품으로는 인조흑연 기반 음극재가 거론됩니다. 음극재란 2차전지에서 충전 시 양극에서 오는 리튬이온을 저장했다가 방출하는 역할을 하는 소재로 배터리 충전 속도와 수명을 결정합니다.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중국 기업들의 전체 글로벌 음극재 시장 점유율은 올해 1~8월 기준 95% 이상을 차지했죠. 이는 세계 흑연 공급망의 80%를 장악한 중국의 경쟁력에서 비롯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국내 배터리 업계에선 실리콘 음극재가 흑연계 음극재를 점차 대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실리콘 음극재는 에너지 밀도가 흑연계보다 최대 10배 높아 전기차 주행거리와 충전 속도를 개선할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다만 가격이 비싼 데다 충·방전 과정에서 부피 팽창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현재는 고성능 전기차 중심으로 적용되고 있다. 국내 최대 실리콘 음극재 생산 기업인 대주전자재료(078600)는 이미 테슬라와 협력 중입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 회사의 내년 매출,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3140억 원, 402억 원으로 올해 대비 24%, 7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생산능력은 기존 1만톤에서 내년 2만톤으로 확장될 계획입니다. 다른 배터리 소재 업체들도 차세대 주력 제품으로 낙점한 상태입니다. 한솔케미칼(014680)도 전북 익산에 실리콘 음극재 공장을 가동 중이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에코프로(086520)도 하이니켈 양극재 뒤를 이을 4대 신소재 중 하나로 실리콘 음극재를 택한 바 있습니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실리콘 음극재 시장은 2025년 21억달러(약 3조668억 원)에서 2035년 70억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체 2차전지 음극재 시장에서 실리콘 음극재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2030년 4%, 2035년 6% 수준까지 높아질 전망입니다. 전기차는 물론 항공용, 특수용 신규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하려는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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